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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생활/BAC명산100

덕유산 산행, 블랙야크 BAC 명산 100 도전 (12/100)

긍정의 하루 보내고 계시나요?

블랙야크 명산 100 열두 번째, 2021년 01월 23일 덕유산을 다녀왔습니다.

 


 

"잘 될 거야."

 

우리의 문명은 겨울철 과일나무와 같다.

그 나뭇가지에 다시 푸른 잎이 나고 꽃이 필 것 같지 않아도, 우리는 그것을 꿈꾸고 그렇게 될 것을 잘 알고 있다.

- 요한 볼프강 폰 괴테 -

 


 

향적봉은 덕유산의 최고봉으로 남한에서는 네 번째로 높은 곳이다. 향적봉에서 중봉에 이르는 등산로에는 주목과 구상나무가 군락을 이루고, 향적봉에서 중봉을 거쳐 덕유평전, 무룡산까지 이르는 등산로에는 철쭉이 군락을 이룬다. 철쭉이 피는 계절의 풍경도 일품이지만 눈이 특히 많이 내리는 향적봉 일대의 설경은 장관이다.

 

위치 : 전라북도 무주군 설천면

 

높이 : 1,614m

 

문화재 : 범륜사

 


 

▲ 등산코스 : 안성탐방지원센터 - 칠연폭포 - 동엽령 - 백암봉 - 중봉 - 향적봉 대피소 - 향적봉 - 백련사 - 삼공 매표소

 

등산시간 : 6시간

 

▲ 안성탐방지원센터 주차장에서 내려서 올라가는 길은 얼음이 녹지 않아서 미끌 미끌합니다.

 

 

▲ 올라가면 올라갈수록 얼음이 녹지 않아서 아이젠을 착용했습니다.

 

 

▲ 능선에 올랐는데 눈 내린 이후 기온이 높아서 인지 눈꽃은 없어지고 등산로에 눈이 많이 쌓여 있네요.

 

 

▲ 동엽령이 도착했습니다.

 

백두대간 인증샷~

 

등선 위의 칼바람이 장난이 아니고 엄청 춥네요.

 

 

▲ 백암봉에 도착했습니다.

 

백두대간 인증샷~

 

 

▲ 향적봉 대피소입니다.

 


 

▲ 덕유산 향적봉에 도착했습니다.

 

명산 100 인증샷~

 

함께 온 일행이 있고 눈보라로 인해 시야가 좋지 못해 주변 경관 사지은 생략하고 하산합니다.

 


 

▲ 백련사에 도착했습니다.

 

백련사에서 삼공 매표소 주차장까지 한참을 내려서 갔습니다.

 


 

▲ 군대 생활할 때 이후로 겨울산행은 처음이고 세 번이나 수술한 무릎이 장시간의 산행으로 욱신욱신 하지만 그래도 겨울산만의 매력이 있어 즐거운 하루였습니다.

 

즐거운 하루 보내세요.^^

 

"시도하지 않으면 아무것도 할 수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