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밍글라바 미얀마"
긍정의 하루 보내고 계시나요?
"기대가 사람을 키운다."
기대가 커야 더 좋은 결과를 얻게 된다.
이것은 과학이나 수학, 독서, 축구, 심지어 밴드 활동에서도 나타나는 진실이다.
국민은행, 기업은행, 산업은행이 현지 법인 및 지점 설립 예비인가를 받아 미얀마 소매금융의 문을 열게 되었습니다.
▲ 미얀마 외국은행 3차 개방
미얀마 금융산업의 문이 열립니다. 국민은행, 기업은행, 산업은행이 미얀마 중앙은행으로부터 지점 및 현지법인 설립을 위한 예비인가를 받았습니다.
4월 9일 미얀마 중앙은행은 이번 미얀마 은행 허가 경쟁에 참여한 5개 국가 13개 은행 중 한국의 3개 은행을 비롯해 총 7개 은행에 예비인가를 승인했습니다.
□ 3차 외국은행 예비인가 현황
▲ 2014년 미얀마가 금융개방을 선언한 이후 외국계는 은행에 법인 면허를 내준 것은 이번이 처음입니다.
법인 인가를 받은 은행은 10개의 지점 및 현금 자동입출금기를 설치할 수 있으며, 현지 은행이 하는 업무의 대부분을 수행할 수 있습니다.
미얀마 중앙은행은 2014년도 외국계 은행에 첫 미얀마 진출을 허가해 6개국 9개 은행에 1차 예비 인가를 승인했고 전산시스템 구축 등의 운영 준비 후 2015년 본인가를 내줬습니다.
▲ 2016년 2차 승인 시에는 주요 교역국 소속 운행을 위주로 심사한 것으로 알려졌고 2차 인가를 획득한 국내 은행은 신한은행이 유일합니다. 신한은행은 미얀마에서 지점을 설립, 운영 중입니다.
□ 1, 2차 예비인가 취득 외국계 은행
▲ 이번 3차 은행업 예비인가는 2016년 2차 인가 이후 4년 만으로 금년 말 미얀마 총선을 앞두고 정부 당국이 은행업을 포함한 경제제도 개혁을 통해 외국인 투자유치를 늘리고자 하는 의도가 있어 보입니다.
▲ 1, 2차 금융업 개방과 3차 개방의 차이
이번 3차 미얀마 은행업 인가가 이목을 끄는 것은 1, 2차 때는 닫혀있던 소매금융의 문이 외국계 은행들에게도 열리기 때문입니다.
1, 2차에 인가를 받은 외국은행은 지접 면허 취득으로 기업금융 성격인 도매금융만 가능했으나 이번 3차 인가에는 지점 면허와 더불어 법인 면허도 발급했습니다.
법인 면허 획득 시 외국은행도 2021년 1월부터 도매금융뿐만 아니라 지방에서까지 소매금융영업이 가능합니다.
□ 미얀마 은행업 면허 별 허용범위
▲ 미얀마 중앙은행은 이번 3차 예비인가 이후 9개월 동안 각 은행이 지점 및 법인 영업에 대한 준비를 마친 후 본인가를 승인할 예정입니다.
또한 이번에 규제가 완화되면서 1, 2차 지점 인가를 받은 외국 은행을 포함해 3년 이상 지점을 운영하는 경우 법인 면허로 전환해 2020년 6월부터 법인 영업이 가능합니다.
□ 미얀마의 외국계 은행 진출 허가 연혁
▲ 한국 은행권의 미얀마 진출 확대가 우리 기업에 미치는 영향
미얀마는 아직 각종 인프라가 취약하지만 아세안 경제권을 연결하는 신남방지역의 전략적 요충지입니다.
또한 5,000만 명이 넘는 인구, 낮은 인건비, 풍부한 지하자원이 있어 '포스트 차이나·베트남'으로 평가받을 정도로 성장 잠재력이 크며 향후 고속 성장할 것으로 전망됩니다.
2019년 1월 기준 미얀마 인구의 76%는 월 소득이 120달러이고 국민소득이 낮은 만큼 금융환경도 낙후되었으며 2019년 12월 기준으로 미얀마 전체 인구 중 은행계좌를 보유하고 있는 비율은 25%에 불과합니다.
그만큼 금융시장을 개척해나갈 여지가 많습니다.
▲ 미얀마 정부는 외국인 투자유치, 주택금융 개발, 소규모 대출 등 다양한 금융분야에서 외국계 은행들과의 협업 및 노하우 전수를 희망하고 있는 바 국내 은행들이 금융당국과의 긴밀한 협조를 통해 미얀마 금융시스템 변화 및 개선에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됩니다.
이번 3차 예비인가를 통해 한국은 미얀마 진출 외국계 은행 중 가장 인가를 많이 받은 국가 중 하나가 됐으며, 이로 인해 한국은 미얀마에 대한 투자를 보다 안정적으로 할 수 있는 국가로 인식되는 계기가 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 이번 3차 예비인가를 받은 국내 은행과 2차 때 지점 인가를 받은 신한은행은 우리 기업들이 국내에서 주거래은행으로 자주 이용하는 운행인 바 투자금 송금·기업 자금 대출 등의 서비스를 미얀마에서도 국내와 일관성 있게 제공받을 수 있게 되었습니다.
우리 기업이 미얀마 진출 및 비즈니스 영위 시 업무 효율성 및 자금 조달의 편리성을 높일 수 있게 되었습니다.
이는 현재 미얀마에 진출해 있는 300여 개 한국 기업들에 그리고 '한·미얀마 경제협력 산업단지' 신규 조성으로 향후 진출할 우리 기업들에 보다 안정적이고 신뢰를 주는 금융환경으로 작용할 것으로 보입니다.
▲ 미얀마에서 한국을 대표하는 "이노그룹" 금융부문에 진출하여 미얀마 국민에게 소액대출을 실시하고 있습니다.
각 나라의 금융권에 진출한다는 것은 진입장벽이 높기 때문에 굉장히 어렵다는 것은 모두 알고 있는 사실입니다.
금융기관이 아닌 일반 기업이 금융 산업에 진출했다는 것은 미얀마에서 이노그룹의 위상을 엿볼 수 있는 부분입니다.
▲ 오늘도 일사천리로 풀려서 행복하게 되어 덕분입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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